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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방한한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한국에 온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고, 잭 그릴리시, 네이선 아케 등이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맨시티도 같은 시각 구단 SNS를 통해 "맨시티가 올여름 아시아로 간다"라면서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폼을 자랑하는 엘링 홀란을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팀이다. 올 시즌 아스널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라 리가 빅 클럽으로, 2020-2021시즌 리그 정상에 오른 강호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라 리가의 강호 세비야를 초청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과 세비야 선수단은 경기 및 훈련 외에도 틈틈이 축구교실, 인터뷰, 사인회, 오픈 트레이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접점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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