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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가 프라이부르크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다툰다. 1차전 홈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2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와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7일 새벽 2시 45분(한국 시각)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선다. 유벤투스는 지난 10일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프라이부르크와 1차전에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부상 이슈가 발생해 일부 선수가 선발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1차전 활약이 좋았던 디 마리아도 그 중 하나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디 마리아와 페데리코 키에사의 선발 제외를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복귀를 했다.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경기 중에 유용할 수 있다. 내일 아침 키에사와 디 마리아를 평가한 후부터 선발 라인업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디 마리아는 1차전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지난 주말 삼프도리아와 세리에 A 경기에 결장했다. 알레그리 감독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디 마리아는 부상으로 많은 훈련 세션을 소화하지 못했다.

키에사 역시 약간의 부상이 확인된다. 프라이부르크와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3분을 소화한 키에사는 오른 무릎에 이상이 있는 상황이다. 단 인대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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