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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FA컵 활약으로 극찬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월드컵을 우승한 맥 앨리스터는 최근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모든 팀 구성원들의 환영 속에 팀에 복귀했고, 이후 미들즈브러와 치른 소속팀 복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맥 앨리스터는 8일(한국 시간)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전반을 마친 후 교체 투입됐다. 월드컵 후 처음 치르는 소속팀 경기였는데, 맥 앨리스터는 후반 13분 만에 골맛을 봤다. 또 후반 35분에는 파스칼 그로스의 도움을 받아 팀의 네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멀티 골’ 활약을 펼친 맥 앨리스터에게는 극찬이 쏟아졌다. 월드컵 이후 가파르게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맥 앨리스터는 현재 리버풀과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BBC의 전문가들은 맥 앨리스터의 활약에 ‘훌륭하다’는 평을 내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워녹은 “맥 앨리스터의 기술 중 하나는 자신감이다. 약간의 크루이프 터치는 본능적이었다.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영국 ‘더부츠룸’에서는 “맥 앨리스터가 그의 클래스를 선보였다”라고 칭찬했다. 또 “브라이튼은 그를 지키기 위한 큰 싸움에 직면했다. 1월에 여러 팀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가격표 때문에 (영입이) 연기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빅 클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이적시장을 전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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