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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16일 구자철에 이어 21일은 이창민 등이 팬들을 찾아간다.

제주는 지난 2012년 이마트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이웃사촌'인 제주와 이마트는 그동안 보여주기식 협약이 아닌 장기적인 마케팅 계획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관중 증가-티켓 수익 증가-스폰서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프로스포츠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제주와 이마트는 국내 프로축구구단 최초로 매장 내 구단 홍보 부스를 오픈, 새로운 마케팅 활동의 지평을 열었으며 2017시즌 무료관중 폐지와 함께 유료 관중에게 더 많은 베네핏을 주기 위해 이마트의 PB제품, 제주와 이마트의 콜라보네이션 경품(장바구니). 명절연휴 행운추첨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숫자에 가치를 더했다.

2023시즌에도 제주도민을 위한 동행은 계속 된다. 제주는 2월 16일(목)부터 2월 21일(화)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연다. 이마트에 입장하여 제주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으면 선수 실착 축구화, 유니폼 등을 득템할 수 있는 Co-marketing 이벤트다.

2월 16일(목)에는 구자철, 유리, 헤이스, 김동준이 이미 사인회에 참가했다. 오는 21일(화)에는 이창민, 링, 진성욱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제주의 간판스타인 구자철은 "선수단 모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이마트와 함께 진심을 담아 제주도민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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