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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날 가능성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대체 선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데 김민재의 공백을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가 메울 가능성이 존재한다.

<라 리퍼블리카> 등 다수 이탈리아 매체들은 나폴리가 김민재가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 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반니 스코토 <일 로마> 기자는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생각하고 있는 대안은 이타쿠라 코”라며 “이타쿠라는 한창 성장 중인 선수지만 지금 영입해야 한다. 이미 26세다. 오는 1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있다는 게 흠이지만, 그건 김민재를 데리고 있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는 이타쿠라가 김민재와 비슷한 성향의 수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내부 스카우팅 정보도 공개했다.

본래 나폴리는 아탈란타 베르가모 소속 수비수 조르조 스칼비니, 토리노 FC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수비수 페르 스휘르스 영입을 고려했으나 이적료가 비싸 주저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타쿠라는 나폴리가 충분히 노려볼 만한 몸값이다.

올해 만 26세인 이타쿠라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일본 센터백이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 최후방 수비수 중 하나로 선발되어 대회를 치른 바 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더불어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 중 하나는 분명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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