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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의 백전노장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의 포르투갈 진출이 확정됐다.

미우라가 몸담고 있는 일본 J리그 클럽 요코하마 FC는 2일 오전 성명문을 통해 미우라가 포르투갈 2부 클럽 UD 올리베이렌시로 임대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미우라는 “새로운 팀에서도 미우라답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만 55세로 여전히 현역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미우라는 지난 1월 말 포르투갈로 넘어가 올리베이렌시 입단 절차를 밟았다. 언급했듯이 현역 생활을 하기엔 상당히 많은 나이라 유럽 현지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놀랍게도 가뿐하게 패스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로써 미우라는 산투스 FC(브라질)·제노아(이탈리아)·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시드니 FC(호주)에 이어 또 한 번 해외 무대 도전이라는 이력을 채워넣을 수 있게 됐다. 미우라가 뛰게 될 올리베이렌시는 18라운드가 종료된 2022-2023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에서 6승 6무 6패로 9위(승점 24점)에 머물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UD 올리베이렌시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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