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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나는 팀 K리그의 선수단 구성이 팬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K리그 올스타가 포함되는 팀 K리그는 총 22인으로 이루어지며, 팬 투표로 절반을 선발한다.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오는 27일과 30일에 펼쳐진다.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은 27일 오후 8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30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장소는 모두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팀 K리그를 지휘하는 코칭스태프를 먼저 확정했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최원권 대구 FC 감독이 코치로 벤치에 앉는다.

선수단은 5일부터 시작되는 팬 투표 및 홍명보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전체 22인 스쿼드 중 11인은 팬 투표 결과를 통해 정해지고, 나머지 11인은 팬 투표 이후 홍명보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팬 투표로 구성되는 ‘팬 일레븐’의 투표는 5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한 계정당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고, 포지션 별 4배수로 선정된 전체 후보 44인 중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골키퍼 1인, 수비수 4인, 미드필더와 공격수 각 3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픽 일레븐’ 투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단,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14~16일) 동안은 투표 결과를 볼 수 없다. 팬 일레븐 투표가 종료된 후 최종 결과는 17일에 공개된다.

팬 투표로 선정된 11인 외에 나머지 11인은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 연맹 기술위원회가 결정한다. 팬 투표에서 선정되지 못한 선수 중 세부 포지션과 소속 클럽 별 배분을 고려해 ‘픽 일레븐’ 11인을 뽑아 19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팀 K리그 선수단 44인 후보에는 구단이 제출한 명단에서 추려진 선수들이 포함됐다. 울산은 최다 인원 6인을 후보로 배출했고, 광주 FC와 포항 스틸러스가 각 5인, 대전 하나시티즌·FC 서울·전북 현대·제주 유나이티드가 각 4인, 대구와 수원 FC가 각 3인, 강원 FC·수원 삼성·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각 2인의 후보를 배출했다.

 

▲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

GK: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DF: 두현석·안영준·티모(이상 광주), 황재원·홍철(이상 대구), 안톤(대전), 김주성·이태석(이상 서울), 이기제(수원 삼성), 김영권·설영우(이상 울산), 정태욱(전북), 김오규·안현범(이상 제주), 그랜트·박승욱(이상 포항)

MF: 이순민(광주), 세징야(대구), 배준호·이진현(이상 대전), 오스마르(서울), 윤빛가람(수원 FC), 이청용(울산), 이명주(인천), 백승호(전북), 김봉수(제주), 고영준·오베르단(이상 포항)

FW: 김대원·양현준(이상 강원), 나상호(서울), 안병준(수원 삼성), 라스·이승우(수원 FC), 바코·주민규(이상 울산), 김보섭(인천), 문선민·조규성(이상 전북), 백성동(포항)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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