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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광속 날개’로 유명했던 노장 공격수 시오 월콧이 현역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스포츠> 등 몇몇 영국 매체들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사우샘프턴에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월콧이 새 팀을 찾지 못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만 34세인 월콧은 지난 2000년 사우샘프턴 유스 팀에 입단하며 축구계에 입문한 뒤, 2004-2005시즌 사우샘프턴 최연소 프로 데뷔 기록을 세우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구가했으며·에버턴을 거쳐 본래 친정팀인 사우샘프턴에서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97경기에 80골이라는 개인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월콧의 존재감은 꽤 크다.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 17세의 어린 나이로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대회 직전 치른 헝가리전을 통해 A대표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연소 A매치 데뷔(17세 75일) 기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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