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황선홍호의 중국 원정 친선 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체단주보>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U-24)이 중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전을 벌인다. 중국축구협회가 25일 발표했으며, 경기는 6월 15일과 19일에 벌어진다. 경기 개최 장소는 중국 진화 스포츠 센터다.
황 감독은 지난 15일 파주 NFC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해 3박 4일간 훈련을 한 바 있다. 당시 황 감독은 아시안게임 준비 기간이 적어 어려움이 많으며, 6월 A매치 기간을 통해 선수들을 소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6월 A매치 기간을 틈타 중국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황선홍호는 중국과 두 차례 실전 대결을 통해 아시안게임 멤버들의 기량과 선수간 호흡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황선홍호와 클린스만호의 선수 선발 교통 정리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일부 선수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클린스만호도 한국에서 벌어질 6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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