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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콜린벨호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첫 상대인 남미 복병 콜롬비아의 수비수 다니엘라 아리아스가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11시(한국 시간)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여자 월드컵 H그룹 1라운드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올해 28세로 A매치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는 아리아스는 자국 스포츠 전문 매체 <골 카라콜>과 인터뷰에서 한국전을 앞두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다졌따.

아리아스는 “첫 경기가 정말 기다려진다. 한국전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한 뒤, “현재 우리 팀은 평온한 상태에서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우리 팀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팀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어 “행복하고 만족하고 축복받았다고 느낀다. 눈물을 머금고 국가를 부르는 내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이건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라며 생애 첫 여자 월드컵을 앞둔 들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아리아스는 “한국은 매우 피지컬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역습이 위협적이다. 볼이 멈췄을 때도 조직적으로 잘 대응하다. 그래서 우리가 부주의하면 실점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 볼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걸 좋아한다. 이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남미축구연맹(CONMEBOL)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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