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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된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맨유는 21(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의 혐의와 관련해 내부 조사를 마무리했고, 그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면서 그러나 그린우드는 이미 실수를 했다.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따라서 그린우드가 맨유를 떠나는 게 적합하다는 데에 상호합의를 이뤘다라고 발표했다.

역대급 재능으로 꼽히던 그린우드는 최근 강간 미수 및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한 여성이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고,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2월 검찰이 유죄 판결을 내리기 힘들단 이유로 기소를 중단하면서 혐의를 벗게 됐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린우드는 맨유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장기간 출전하지 못했으나, 여러 팀이 그라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22맨유가 그린우드와의 결별을 발표할 뒤 다수의 팀이 접촉했다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탈리아, 터키 등 해외 이적이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AS 로마의 모리뉴 감독이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AS 로마는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단 걸 부인하고 있지만, 다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로마가 그린우드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결별 방식이 관건이다. 맨유가 방출을 선택하면 그린우드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해지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계약 만료까지 타 팀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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