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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4리그의 당진시민축구단이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창단 최초로 우승을 이뤄냈다.

2021년 창단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당진은 지난해엔 천안시청축구단(現 천안시티 FC)에 밀려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가 첫 출전이 됐는데, 첫 출전에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일궜다.

당진이 우승으로 가는 길에서 상대했던 팀들은 서울대표인 서울중랑축구단을 제외하고 모두 K3리그 소속 팀이었다. 경남대표 김해시청축구단, 울산대표 울산시민축구단, 경북대표 경주한수원 FC로 각각 K3리그에서 4위, 3위, 12위를 기록하는 팀이다. K4리그에 소속된 당진보다는 한 수 위 전력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당진이 우승을 얻어가는 과정에서 선수단과 코치진은 물론 사무국까지 원 팀으로 달렸다. 경기장 안팎으로 서로 격려하며 나아간 당진은 꿈에 그리던 결과를 손에 넣었다. 이후엔 서로 얼싸안으며 함께 이뤄낸 성공에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전국체육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고 K4리그로 돌아가는 당진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거제에 위치한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해당경기는 유튜브 KFA TV에서도 생중계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당진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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