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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이 21세기 스페인 라 리가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을 썼다.

야말이 속한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라 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 CF 원정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007년생으로, 16세에 불과한 야말은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돼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활약을 했다. 전반 12분 일카이 귄도안이 코너킥 상황에서 건넨 패스를 받아 오른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려 가비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이 도움으로 야말은 21세기 스페인 라 리가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을 썼다. 16세 45일 나이었다. 종전 기록은 16세 318일 나이로 어시스트를 올린 팀 동료 안수 파티였다.

야말은 도움 외에도 두 차례 골대를 맞히는 등 득점 기회를 잡았다. 두 번째 골대 강타 후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튀어나온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기여했다.

76분간 경기를 소화한 야말은 통계 전문 업체 폿몹으로부터 평점 8.5를 받았다.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으로, 8.8을 받은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 다음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인 야말은 이미 지난 시즌 1군에 월반했다.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15세 290일 만에 리그에 데뷔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리그 데뷔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선수의 몸값을 매기는 웹사이트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야말의 몸값을 2,500만 유로(약 357억 원)로 측정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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