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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조직 개편에 나섰다. 수석 스카우트 레오나르도 가바니니와 결별하면서 새로운 팀을 만들고자 한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가바니니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역을 소화해왔다. 이탈리아 클럽 피오렌티나에서 유소년들을 지도했고, 왓퍼드와 우디네세 등에도 몸담았다.

파라티치가 팀을 떠난 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일을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바니니는 제임스 매디슨을 필두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영입에 힘썼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파라티치가 떠난 후 조직 개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최고 축구 책임자를 임명했지만, 수석 스카우트와 디렉터 직은 공석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 이 직책들에 대한 인사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뛸 수 있다. 여기서 토트넘은 1년 더 기간을 늘려 손흥민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환상적인 선수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훌륭한 인간이다. 어떤 타입의 감독이든 한 그룹의 리더를 찾는다. 선수들이 모두 다른 유형일 때에는, 팀을 구성할 때 그가 어떤 사람인지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손흥민의 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또 “내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그를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나는 아시아 출신이다. 그곳 커뮤니티에서도 소니의 위상을 접한 것으로 볼 때, 그가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료들이든 상대든, 모두가 소니에 대해 정말 높게 평가했다.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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