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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꾸준하게 쫓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수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경기마다 보이는 퍼포먼스의 양질을 파악하기 위한 치밀한 사전 움직임이다. 이런 시간 속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향한 ‘강한 확신’을 가졌던 모양이다.

다만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김민재 영입 계획’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는 명확하게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7월에 활성화할 바이아웃이 5,000만 유로(약 736억 원) 이하인 김민재가 SSC 나폴리와 계약을 새로운 형태로 갱신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예상보다 많은 지출로 고민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SSC 나폴리와 김민재 사이에서 오고갈 ‘대화’다.

외신 ‘풋볼팬캐스트’는 각종 데이터를 열거하며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전망했다. 김민재가 ‘괴물’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린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서는 SSC 나폴리의 협상 기술에 따라 김민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와 SSC 나폴리는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3시 45분에 벌어질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확률이 매우 높다. 영광을 이룩한 뒤엔, 김민재와 SSC 나폴리의 ‘진짜 대화’가 킥오프할 가망성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선은 김민재와 SSC 나폴리가 마주앉을 테이블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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