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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브루노가 K리그2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한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브루노가 속한 서울 이랜드는 지난 3월 1일 목동 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충북청주 FC전에서 2-3으로 패했으며, 5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2라운드 FC 안양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아직 서울 이랜드가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브루노는 충북청주와 안양을 상대로 연속골을 뽑아내며 이번 시즌 초반 서울 이랜드의 에이스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루노는 브라질판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족감을 보였다. 브루노는 “새 팀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데뷔 후 초반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는 건 새로운 리그에 임하는 저의 자신감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다. 팀을 계속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걸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서울 이랜드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브루노는 “시즌 초반 상황은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었다”라며 “이 상황을 반전시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K리그2가 어려운 무대이며 상대의 수준 역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역시 좋은 팀을 가지고 있다. 최대한 빨리 섞이도록 노력하고 있고, 좋은 시즌을 보내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노가 속한 서울 이랜드는 오는 11일 목동 운동장에서 예정된 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일전을 벌인다. 서울 이랜드와 전남 모두 아직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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