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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며 유럽파 국가대표 선수들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어초크 코치는 16일(한국 시간) 독일 AZ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책임질 것이다”라고 한국 국가대표팀 내 역을 밝혔다. 오스트리아 출신 헤어초크는 고국 수도 빈에서 머물며 선수들과 접촉할 예정이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9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헤어초크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발표했다. 헤어초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대표팀에서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활약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매체는 “마인츠 05의 이재성과 SC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잘 알려진 프로 선수다. 스타는 당연히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과 잉글랜드이기에, 헤어초크 코치가 해당 국가 선수들을 담당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에 따르면, 그를 제외한 나머지 해외 코치들은 유럽에서 머물며 선수들을 관찰하고 접촉할 예정이다. 헤어초크 코치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쾨프케 GK 코치·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는 오스트리아 및 독일 출신이다.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리그를 지켜볼 수 있다.

코치들은 기본적으로 해외에 거주할 예정이지만, 경기 및 경기에 따른 소집 훈련 등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르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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