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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클린스만호’ 1기가 처음으로 모였다. 선수단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24일 콜롬비아전, 28일 우루과이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국내파 및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이날 오후 2시 파주 NFC에 합류했으며, 유럽파 중 손흥민과 오현규는 20일 늦은 오후, 김민재·이재성·이강인·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오후 입소 예정이다.

클린스만호 1기 소집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선수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황인범이었다. 나상호·조현우와 함께 도착한 황인범은 취재진 앞에 섰다.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첫 소집에 함께한 소감으로 그는 “오랜만에 월드컵 이후 파주 NFC에 오게 됐다. 늘 맨 처음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듯 이곳에 올 때 마음가짐은 늘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처음 시작한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즐거운 소집, 즐거운 훈련이 되었으면 한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추구하는 축구를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첫 훈련을 앞두고는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하시는지 오늘 훈련 처음 시작하는데 그 훈련부터 파악하는 게 선수로서 해야 할 부분이다. 잘 준비하고 싶다. 코칭스태프가 미드필더들에게 어떤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지 파악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이날 오후 4시 첫 훈련을 시작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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