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FA컵에서 만난다.

전남은 24일 오후 7시 광앙 축구전용구장으로 울산을 불러들인다. 2023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전남이 상대하는 울산은 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이청용·김영권·조현우·김태환·설영우 등 대한민국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가 다수 포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2시즌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과거 4차례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남은 울산과 2021년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리(2-1)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도 마련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이번 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후원했다. LG스탠바이미 TV 1명, 다이슨 디지털슬림 2명, 닌텐도 스위치 OLED 2명, 마샬 엠버튼2 블루투스 스피커 2명,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 3명,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2명 등 팬들을 위한 여러 경품이 준비돼 있다.

전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FA컵 4라운드에서 50% 이상의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감스트를 초청, 팬 사인회와 시축,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한다.

FA컵 4라운드 티켓예매는 전남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 매표는 경기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할 수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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