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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김영남과 이근호를 각각 2023시즌 팀을 이끌 주장과 부주장에 선임했다고 4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올 시즌 주장에 임명된 김영남은 2013년 성남 FC에서 데뷔해 부천 FC 1995와 아산 무궁화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안산에 합류한 프로 11년차 베테랑이다. K리그 통산 154경기를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빌드업,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공수 라인을 지킬 뿐 아니라 활발한 소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다.

안정적 경기력을 바탕으로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단을 독려한다. 구단은 그의 강한 리더십과 안정적 모습을 주장으로 임명한 배경으로 꼽았다.

부주장 이근호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 등을 거쳐 2023시즌 안산으로 이적했다. 이근호는 팀 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이바지하는 활력소 역으로 베테랑과 젊은 선수 가교 역을 할 인물로 낙점됐다.

선수단을 이끌게 된 김영남은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선수단을 잘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부주장 이근호는 “주장인 영남이 형을 많이 도와서 팀이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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