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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르지뉴는 올해 초 푸른 유니폼에서 붉은 유니폼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는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어머니를 경기장으로 초청했고,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조르지뉴는 올 1월, 2018-2019시즌부터 몸담았던 첼시를 떠났다. 런던 연고 라이벌인 아스널로 향한 조르지뉴는 이적 후 리그 5경기에 나서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새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최근 자신의 어머니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초청했다. 드레싱룸에 걸려 있는 아들의 유니폼을 확인한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조르지뉴의 어머니 마리아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는 청소부로 일하며 축구하는 아들을 길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이탈리아 대표팀을 선택한 후에도 그녀와 가족들은 브라질에서 삶을 꾸려나갔다.

또 어린 조르지뉴와 함께 브라질 해변에서 기술 연습을 함께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선수’ 조르지뉴가 존재하는 배경은 바로 어머니였던 셈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조르지뉴는 어머니와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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