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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축구팬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가 ‘프리즘 컬렉션’ 출시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를 선보였다. 9월 1일 정식 발매 전인 8월 25일 사전 판매한 5,000팩이 30분 만에 모두 팔렸고, 다음날 추가 판매한 1만 팩도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완판 행진의 열기를 이어 정식 발매 후 현재까지 총 120만 팩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출시된다. ‘프리즘 컬렉션’은 고급형 카드로, 추가 생산이 없는 완전 한정판이다. 베이스와 레전드 총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되며 ▲베이스 세트는 K리그1 12개 구단 주요 선수와 일부 K리그2 선수 총 174종, ▲레전드 세트는 홍명보, 유상철 등 K리그를 장식했던 레전드 선수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프리즘 컬렉션’ 총판은 아시아 최대 트레이딩 카드 전문 회사인 브레이크앤컴퍼니(brg)가 맡았다. 27일 구단샵 및 오프라인 매장 출시가 시작되고, 다음 달 6일부터는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한편, ‘프리즘 컬렉션’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전달되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정식 출시에 앞서 21일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과 브레이크앤컴퍼니 정용석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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