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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가 정정용 전 서울 이랜드 감독을 선임했다.

김천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천 2대 감독으로 정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당시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2019년 말부터 2022년 말까지 서울 이랜드를 맡은 바 있다. 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신 기존에 김천을 지휘한 성한수 감독은 수석 코치로 보직을 옮긴다.

정 감독은 “시즌 중에 부임해 책임감이 막중하다. 팬 모두가 고대하는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정 감독은 오는 6월 1일부터 선수단을 지휘하며, 6월 4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를 통해 김천 사령탑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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