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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2023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심사위원단 투표에서 1위(35.8점)를 기록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시즌 중 총 세 차례 수여하며, 심사위원 투표와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정해 시상한다.

성남은 올 시즌 멤버십 회원제 도입과 홈페이지 가입 고객 확대 등을 통해 CRM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구단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2차 평가 기간 동안 ‘탄천 맥주 축제’를 비롯해 성남 선수단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는 '까치함께', 2023 멤버십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트레이닝데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팬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멤버십 제도 도입

성남은 올 시즌 기존의 시즌권 제도를 탈피,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올해 8월, 지난 2년간의 수치를 뛰어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성남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 이벤트 등 팬 마케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멤버십 가입자들에게는 CGV 영화 할인과 더불어 특별 할인 혜택, 오픈트레이닝데이 참여권과 누깍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공, 매 경기 직접 MVP 선수를 투표하고 시상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달의 까치’ 행사 등 구단과 함께할 수 있는 ‘혜자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다양한 홈경기 테마!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성남은 매 경기 다른 홈경기 테마로 팬을 맞고 있다. 7월 내내 ‘탄천 맥주축제’로 모든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맥주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평일 경기 퇴근 후 축구를 볼 수 있는 ‘직장인데이’를 통해 수도권 내 30개가 넘는 기업을 불러들였다. 더불어 가수 이혁을 초청하는 등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대표 프로구단의 솔선수범

구단은 성남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사업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 시즌 선수단들이 직접 성남시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활동 ‘까치함께’를 진행, 600명이 넘는 아이들과 만났다. 일회적인 만남이 아니다. 홈경기 에스코트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경기장에 방문하고 성남의 오랜 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지난 2022시즌 대비 2023시즌 응원 관중이 30.3% 증가했다(2023년 누적 관중 2만 2,452명, 2022년 누적 관중 1만 7,229명, 원정 관중 제외). 향후 구단은 올해 목표인 5,000명 관중 달성에 힘쓰고, 팬들이 경기장에서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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