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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시티가 제레미 도쿠를 영입하며 전방을 보강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드 렌에서 도쿠와 5년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밝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벨기에 출신 도쿠는 21세 젊은 공격수로, 마테오 코바치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이은 이번여름 맨시티의 세 번째 영입이다. 벨기에 국가대표로 14경기를 소화했으며, 유럽 대항전 경험도 이미 풍부하다.

2018년 고국 클럽 RSC 안더레흐트에서 16세 나이로 데뷔해 37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이후 2020년 렌으로 이적했다. 렌에서는 92경기에 나서 12골 10도움을 올렸다. 속도와 드리블, 마킹을 떨쳐내는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가 도쿠의 이적료로 렌에 지불한 이적료는 5,540만 파운드(약 926억 원)다.

도쿠는 “개인적으로나 프로 선수로서나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기에 합류하는 건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토트넘 홋스퍼·첼시 FC도 도쿠의 영입을 노렸으나, 맨시티와 경쟁에서 밀렸다. 특히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맨시티행을 결정한 주 이유였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고 세계적 선수들과 함께 뛰는 건 나를 훨씬 더 나은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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