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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름에 한국·멕시코·미국에서 2023-2024시즌을 대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름 해외 투어와 관련해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멕시코 몬테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수단이 머물 계획이다. 한국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전지훈련지라고 한다. 이번 투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시행하는 해외 투어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어떤 경기를 치를지는 미지수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에서 한두 경기를 치를지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멕시코와 미국에서는 두 경기를 치른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한국 팬들에게 유명하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인 로드리고 데 폴, 프랑스 출신 세계적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등 슈퍼스타들이 자리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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