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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나탄 모야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K리그 무대를 떠난 지 3개월 만이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인도 슈퍼리그 클럽 하이데라바드 FC와 계약을 맺었다. 새 시즌을 앞둔 하이데라바드의 첫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지에서는 그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점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스포츠키다’는 조나탄의 이적 소식을 다뤘다. 케일러 나바스, 조엘 캠벨 등을 배출한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는 것, 2010년 코스타리카 2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는 사실을 함께 전했다.

여러 클럽을 임대나 이적으로 전전하던 조나탄은 우크라이나 명문 구단 FC 지르카 키로보흐라드에서 뛰기도 했지만, 길지 않은 시간을 보낸 뒤 코스타리카로 돌아갔다.

코스타리카 클럽 알라후엘렌세에서 성공적인 3년을 보낸 그는 2021년 1월 FC 안양으로 임대됐고, 이후 완전 이적 형태로 K리그에서 커리어를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 4월 4일 계약해지 후 다시 코스타리카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후엘렌세 복귀가 예상됐던 조나탄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1-2022시즌 인도 슈퍼리그 챔피언 하이데라바드에서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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