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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 전문가를 품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의 영입 담당자 롭 맥켄지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속보를 전했다.

맥켄지는 아스톤 빌라의 영입 총책임자로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1년 반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트로 일한 경험이 있다.

맥켄지는 과거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1년부터 4년가량 레스터 시티의 스카우트 책임자를 담당하며 은골로 캉테,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등을 영입해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소속 구단의 스카우트 파트를 현대화하는 인물로 통한다. 낮은 이적료로 선수를 영입한 뒤 비싼 몸값을 받고 이적시키는 수완도 여러 리그와 클럽에서 인정받은 능력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달 초 덴마크 출신의 요한 랑게를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하며 인선을 단행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떠난 빈자리를 채울 인물이다.

랑게는 구단 1군과 아카데미를 오가며 영입과 분석, 인재 발굴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토트넘 홋스퍼는 랑게와 맥켄지의 협업을 도모하려 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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