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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아르헨티나 화폐에 실린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1,000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7,351원)의 모델로 메시를 내세울 계획이다. 뒷면에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와 더불어 우승을 맛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길 계획이다. 다양한 안이 나왔지만 이 디자인이 아르헨티나 국민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 때문에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이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자축하는 상황이다. 과거 1978 FIFA 아르헨티나 월드컵 당시 이미 기념 주화를 발행한 적도 있는데, 그에 못잖은 나라의 경사인 이번 월드컵 역시 넘어갈 수 없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가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아르헨티나 인들에게 신으로 통하는 과거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 우승 주역 디에고 마라도나와 이제 어깨를 나란히 견줄 만한 인물이 됐다. 한 마디로 '위인'이 된 셈인 만큼 화폐 모델로 등장하는 것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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