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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K리그 득점왕 출신 브라질 공격수 말컹이 비신사적 행위로 중국 슈퍼리그에서 출장 정지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말컹이 속한 우한은 지난 23일 청두 피닉스 힐 스포츠 파크에서 벌어진 2022 중국 슈퍼리그 32라운드 청두 룽청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한은 광주 FC에서 활약하다 청두 유니폼을 입은 펠리페에게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얻어맞아 패하고 말았다.

말컹 처지에서는 매우 씁쓸한 패배였던 모양이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말컹은 경기 후 라커룸으로 퇴장하면서 입구를 걷어차며 분풀이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말컹이 라커룸으로 돌아가면서 보인 행동은 사회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말컹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1만 위안(한화 182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말컹은 이번 징계를 통해 27일(오늘)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예정된 33라운드 항저우 FC와 대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우한은 지난 청두전 패배로 산둥 루넝에 리그 선두를 내준 2위를 달리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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