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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에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과거 첼시에서 경질당할 당시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영국 디 애슬레틱1(현지시간) “투헬 감독이 첼시를 떠날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면서 투헬 감독은 감독 경질을 위해 진행됐던 회의가 불과 몇 분 만에 마무리됐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9월 첼시에서 경질됐다. 새 구단주가 부임한 이후 변화를 모색할 시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투헬 감독은 당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은 충격적이었다. 그날 아침은 이상하게도 차를 타고 훈련장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분이 이상하더라. 평범한 미팅이 아닐 것이란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짧은 미팅이었다. 3~5분 정도였을 것이라면서 의사 결정권자들은 나와 대화를 더 이상 길게하고 싶지 않다고 않은 것처럼 보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우리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더 큰 일을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첼시 관계자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면서 그 사람들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여전히 아프다라며 첼시를 떠나게 된 현실이 굉장히 안타깝다고 했다. “첼시 선수들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앞으로는 좀 더 어렵게 되겠지만, 우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투헬 감독은 2일 새벽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고, 성공적인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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