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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명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황인범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스 <스포르트24>는 4일(한국 시간) “황인범은 올해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 묀헨글라트바흐 스카우터가 수시로 상주하는 이유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번과 10번 역을 수행 가능한 선수 중 다시 시장에 팔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최대 800만 유로(약 114억 원)를 황인범의 이적료로 매겼는데 이는 현 소속팀 올림피아코스 FC가 원하는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SL 벤피카에서 율리안 바이글을 임대해 2022-2023시즌 쓰고 있다. 바이글의 이적료가 1,500만 유로 수준으로 평가받는데 이를 지불하는 대신 임대를 택했다.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황인범을 원하는 분데스리가 클럽은 묀헨글라트바흐뿐만 아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SC 프라이부르크·TSG 호펜하임 등이 황인범을 주시한다. 나머지 팀 역시 황인범을 최대 800만 유로 가치가 있는 선수로 평가한다는 게 매체 주장이다.

황인범은 2022-2023시즌 루빈 카잔에서 올림피아코스로 적을 옮겨 적응기 없이 연착륙에 성공했다. 2월에는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중원의 핵으로 거듭났다. A매치 43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16강행의 중심적 역을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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