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 ‘플렉스’와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렉스는 2년간 K리그 공식 HR 파트너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K리그 전체 구단에 HR 플랫폼 플렉스와 플렉스 파트너의 HR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마케팅이 아닌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국내 프로 스포츠의 최초 협업 사례다. 플렉스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의 체계적 인사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기초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성과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그 밖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플렉스는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플렉스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HR 과정 교육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플렉스는 ‘새로운 HR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HR이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철학을 녹여서 만든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근태관리·급여정산·전자계약·전자결재(워크플로우)·목표관리·리뷰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HR 플랫폼과 프로스포츠의 최초 협업 사례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스포츠팀을 지향하는 플렉스의 브랜딩과도 결이 맞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스포츠 연맹 및 협회, 구단들과 스폰서십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파트너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스포츠 산업의 HR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플렉스와 긴밀히 협업해 K리그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내 올바른 근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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