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클린스만호의 데뷔전 상대가 될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도 한국에 도착해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0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전을 위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아직 몇몇 선수가 한국에 도착하지 못해 ‘완전체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부지런히 한국에 먼저 도착한 인원들은 컨디션을 조절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저녁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훈련에는 한국에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스타 라다말 팔카오를 비롯해 다니엘 무뇨스·카를로스 쿠에스타·알렉시스 페레스·존 듀란·넬손 팔라시오·카밀로 바르가스·데이베르 마차도 등 총 여덟 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렸다. 콜롬비아 매체 <다이렉트 스포츠>에 의하면, 이 선수들은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끌어올린 뒤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볼을 가지고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를 비롯해 후안 모스케라·딜란 바레로·데비스 바스케스 등은 20일 늦게 콜롬비아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시차 적응을 위해 20일 훈련에는 빠졌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정상 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땅을 밟은 콜롬비아 선수들은 총 12명이다.

한편 한국과 콜롬비아는 오는 24일 저녁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일전을 벌인다. 콜롬비아 처지에서도 한국전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는 콜롬비아는 로렌소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전은 그 시발점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콜롬비아축구협회(FCF) 소셜 미디어 캡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