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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수 이한도를 2023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

부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한도를 새 주장으로, 정원진과 권혁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한도는 “주장으로 선임되어 감회가 새롭다. 부족하지만 팀을 위해 헌신과 희생해 K리그1 승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장으로서 각오를 전했다.

정원진은 “박진섭 감독님과 (이)한도형을 중심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어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권혁규는 “한도형과 (정)원진이형을 도와 팀이 올해 하나로 잘 뭉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지난여름 부산에 합류한 센터백 이한도가 경기장 안팎에서 우수한 리더십을 보인 만큼, K리그1 승격을 정조준하는 부산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정원진은 피치 위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특유의 적응력을 발휘해 선수단에 힘이 되고 있으며, 권혁규는 ‘성골 유스’로서 이번 시즌 어린 선수가 많아진 팀에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산은 오는 9일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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