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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르셀로 브로리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대행이 일본의 전력에 대해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로리 감독대행이 지휘한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저녁 7시 2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A매치 친선 경기 일본전에서 1-1로 비겼다. 우루과이는 전반 38분 에이스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0분 니시무라 타쿠마의 득점을 앞세운 일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브로리 감독대행은 일본의 경기력과 관련해 “솔직히 크게 놀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보여줬던 모습이었기 때문”이라고 견해를 덧붙였다. 즉,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던 일본의 우수했던 경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얘기다.

브로리 감독대행은 “측면에서 볼을 점유하고 라인 끝까지 활용하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배후가 열릴 위험이 있었다”라고 일본의 플레이를 평가하기도 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날개 자원으로 성장한 미토마 카오루를 활용한 일본의 공격 패턴을 설명했다.

이제 브로리 감독대행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오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결한다. 브로리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겠지만, 내일 하루 종일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있다”라며 한국전 구상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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