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지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투었던 일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펼쳐지게 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굉장히 다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J리그 소속 선수들은 물론 대학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총 일곱 명이 된다. 해외파도 합류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베르더 브레멘 B팀에서 뛰고 있는 사토 케인이다. 콜롬비아-일본 혼혈 선수인 사토는 지난 7월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포워드를 보는 선수다.

브라질 클럽 그레미우 노보리존티누에서 뛰고 있는 마쓰오카 다이키도 주목할 만한 선수라 할 수 있다. 마쓰오카는 사간 도스 시절 만 18세의 나이로 J1리그에 데뷔하는 등 어려서부터 잠재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다음은 일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다.

GK : 후지타 카즈야(알비렉스 니가타), 오바타 유마(베갈타 센다이), 야마다 타이키(파지아노 오카야마)

DF : 야마사키 타이치(산프레체 히로시마), 오쿠타 하야토(모모야마 가쿠인대학), 이부키 콘노(호세이 대학), 바바 세이야(콘사돌레 삿포로), 요시다 마나토(카노야 체육대학), 세키네 히로키(타쿠쇼쿠대학) 켄타 네모토(류츠케이자이 대학)

MF : 마쓰무라 유타(가시마 앤틀러스),마쓰오카 다이키(그레미우/브라질), 사토 케인(베르더 브레멘/독일), 시게미 마사토(후쿠오카 대학), 야치다 테페이(교토 상가 FC), 야마우치 카케루(비셀 고베), 니시카와 준(사간 도스), 코미 요타(알비렉스 니가타), 스미 코시로(쓰쿠바 대학), 히노 쇼타(사간 도스)

FW : 키무라 유다이(교토 상가 FC), 쿠마타 나오키(FC 도쿄)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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