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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가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20(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토마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최근 몇 주 동안 미토마를 관찰하기 위해 브라이턴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토마를 영입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지난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턴에 입단했다. 팀에 합류한 직후 벨기에 팀 로양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부터는 브라이턴에 복귀해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96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맨유 뿐 아니라, 아스널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다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미토마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일본 매체도 들뜬 분위기다. 일본 풋볼 존21다수의 팀이 미토마에게 관심을 표한 가운데, 맨유까지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관심을 보였다라면서 미토마는 이제 빅 클럽들도 관심을 보낼만한 선수로 성장했다라며 흐뭇해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브라이턴 구단이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이턴은 그동안 핵심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셀링 클럽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그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하겠단 생각이다. 브라이턴은 최근 미토마에게 주급 2배를 약속하며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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