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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출신 두 감독이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티켓 5만 장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 오후 6시 30분(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지정된 티켓 5만 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모하마드 이리아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은 “티켓 5만 장, 총 수용 인원의 70%가량이 매진됐다. 팬들이 경기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 경기장 수용인원인 7만 7,193석의 70%가량인 약 5만 석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사고 위험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월 자외티무르 칸주루한 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 경기 후 관중들이 뒤엉키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총 174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리스티요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경찰총장은 “위험 평가를 수행하면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관중들이 참석할 수 있는 AFF 미쓰비시컵 활동 허가서를 발급했다. 현재로서 최대 70% 관중 수용력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이날 홈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베트남은 B조 1위로 올랐다. 4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전은 9일 오후 9시 30분에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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