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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호브 오브 알비언 감독이 2022-2023시즌을 통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데 제르비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부 선수들을 잃을 수 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나 카를로스 맥칼리스터가 될 수도 있다. 새롭고 좋은 선수를 데려올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빅 클럽에서 주목하는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미토마가 많은 팀들이 주목하는 선수인데, 미토마는 데 제르비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팀을 남을 것 같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이사회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토마 영입과 관련한 제안은 모두 거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2024시즌에는 더욱 핵심 전력으로 쓰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7득점 4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아스널 등 빅 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미토마가 과연 데 제르비 감독의 바람대로 팀에 남을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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