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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북 현대에서 시간을 보냈던 골키퍼이자 골키퍼코치였던 최은성이 다시 전북에 돌아왔다.
12일, 전북은 최 코치를 선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북에 머물렀던 최 코치는 이후 골키퍼코치로서 구단에 오래도록 헌신했다. 최 코치는 2018년까지 전북에 몸을 담으며 황금기를 구가하던 클럽과 함께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중국 클럽 여러 곳을 돌다가 최근 강원 FC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최 코치는 팀을 떠나게 됐고, 다시 전북을 만날 기회가 생겨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과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로도 이름을 올렸고, 전북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 중 한 명인 만큼, 후반기 전북의 최후방을 단속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최 코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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