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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측면 수비수 김선호를 영입했다.

김선호는 포항제철초 - 포항제철중 - 금호고를 거쳐 2021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김선호는 초중고 시절 전국 대회 우승 경험과 더불어 2020년에는 U-19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잠재력이 충분한 좌측면 수비수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김선호는 2022시즌 대전 B팀이 참가한 K4리그에서 2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K리그2 경기에서도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호는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돋보여 부천의 왼쪽 측면에 위협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부천의 측면은 새로 영입한 김선호, 박재우와 함께 기존 선수인 김규민 총 세 명의 경쟁 체제를 구축하며,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통해 팀의 완성도를 한층 더 올렸다.

한편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평소 유소년과 가능성 있는 유망주 육성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 아주대 출신 중앙 수비수 서명관과 부천 U-18 주장 출신 남현욱을 영입했다.

부천에 입단한 김선호는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부천에 오게 되어 기대가 크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려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김선호는 측면 수비수지만 공격력도 갖추고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다. 구단과 함께 기회가 필요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적극 영입해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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