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전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1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무패를 이어온 토트넘은 승점 3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이다. 제임스 메디슨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히샬리송이 손흥민에게 전달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감각적인 슛으로 방향을 살짝 바꿔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유럽 통산 200호 골이다. 독일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함부르크에서 20, 레버쿠젠에서 29, 토트넘에서 151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득점 페이스가 굉장히 좋다. 리버풀전에서 1골을 더한 손흥민은 6골로 엘링 홀란(8)에 이어 EPL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손흥민이 포문을 연 토트넘은 코디 각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면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