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경남 의령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밀착사업의 일환으로 의령군 지정중학교, 정곡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기종, 현재 팀 내 최다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송홍민, 멀티 플레이어 이강희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기본기인 패스, 드리블에 이어 30여 명의 학생들과 선수별로 팀을 이뤄 미니 풋살 게임을 열었다. 볼을 찰 때 디딤발, 킥한 후의 움직임 등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축구 클리닉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이 궁금했던 점을 선수들에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사인회를 통해 행사가 마무리됐다.

원기종 등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축구 클리닉을 통해 지정중학교, 정곡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동심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을 만나 즐거웠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은 향후에도 도내 학교를 지속적으로 찾아야 축구 클리닉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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