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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로 떠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는 19세 미드필더 새롭게 합류했다. 카메룬 출신의 카를로스 발레바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발레바가 카이세도의 뒤를 이을 선수가 될 거라며 기대감을 표현한다.

발레바는 카이세도가 떠난 브라이튼의 중원을 맡게 됐다. 1억 1,500만 파운드를 벌어들인 브라이튼은 프랑스 리그 1 OSC 릴에서 뛰던 발레바를 2,320만 파운드에 영입해 대체자를 구했다.

발레바의 영입은 8월 말에 성사됐다. 이미 시즌이 시작된 상황이었지만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그는 3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열린 홈구장 팔머 스타디움에 등장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제2의 카이세도’에 기대를 건다. 그는 “발레바는 정말 좋은 선수다.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입단 전부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가 가진 자질을 보여줄 것이다. 확실히 우리와 클럽의 정책,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말했다.

카이세도의 빈자리를 채울 좋은 미드필더라는 점도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발레바는 모이세스와 매우 유사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은 각자 다르지만, 그는 같은 능력과 특성을 지닌다. 카이세도만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발레바는 지난 2022-2023시즌 리그 1 19경기에 출장해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리그 두 경기를 치렀고, 곧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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