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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구단 학용품을 전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남은 지난 17일 지역 초등학교 네 곳(광양중마초·성황초·광양백운초·광양제철초)을 방문했다. 방문에는 최희원·유지하·여승원·추상훈 등 선수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학용품 전달과 사인회, 어린이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역 초등학교 방문에 처음 참여한 여승원은 “경기장에서 만났던 어린이들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니 감회가 새롭고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전남 드래곤즈 선수로서 더욱 책임감이 생겼고 어린이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교 방문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학용품 선물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은 다가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14라운드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재정비를 마친 전남은 승리를 목표로 안양전을 준비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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