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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이 킬리앙 음바페와 라이벌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홀란은 2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맨체스터 시티-리버풀 FC전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득점해 팀의 3-2 승리와 동시에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고국 노르웨이의 예선 탈락으로 팀에 남아 훈련했던 홀란이다. 같은 세대 라이벌로 꼽히는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국을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8골을 기록, 대회 골든 부츠 개인 수상 영광도 안았다.

홀란은 리버풀전 이후 영국 비아플레이에 음바페와 라이벌리에 대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선수 개인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홀란과 음바페는 10년 넘게 이어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 라이벌리의 차기 주자가 될 거란 관측이 이어진다.

홀란은 “언론이 지난 10년간 호날두와 메시가 경쟁하도록 했고, 이에 둘 스스로 역시 서로를 몰아붙일 수 있었다. 긍정적이었다. 서로가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라고 했다.

메시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세계 정상 자리를 놓고 다퉜다. 양 팀은 축구계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인 만큼 두 선수의 라이벌리도 형성될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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