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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콜린 벨호의 막내 수문장 류지수가 생애 첫 세계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해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에 출격한다. 현재 격전지 호주에서 담금질에 들어간 한국은 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네덜란드와 비공개 평가전이 한 차례 예정됐다. 이후 25일 오전 11시, 한국은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대망의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30일 오후 1시 30분엔 같은 장소에서 모로코를 상대하고, 8월 3일 오후 7시엔 퍼스에 위치한 퍼스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격돌한다.

서울시청 소속의 1997년생 류지수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름을 알렸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콜린 벨 한국 감독의 선택을 받아 이번에 월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류지수는 생애 가장 큰 이벤트를 앞둔 마음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전해왔다.

먼저 류지수는 “제 인생에서 꿈의 무대라고 하는 월드컵에 나가게 되어 아직도 이렇게 실감이 안 난다. 첫 경기가 돼봐야 실감이 날 거 같다”라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류지수는 “나는 정신적으로 긍정 회로를 많이 돌린다. 수비 리딩할 때도 리더십 있게 잘하는 편이다”라면서 “골키퍼 언니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운다. 언니들은 경험이 많다. 그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 방식을 많이 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류지수는 “여자축구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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