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다시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애스턴 빌라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영국 현지에서도 부활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애스턴 빌라를 사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부진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던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되찾았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 골 사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2일 애스턴 빌라전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손흥민이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은 훨씬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승리에 큰 기여를 했었다”라며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그중 5골이 애스턴 빌라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고 승리에 기여한다면, 토트넘의 유럽대항전 출전을 향한 막판 레이스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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