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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클린스만호의 선원들이 ‘피지컬 술사’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코치의 호령에 맞춰 몸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에 위치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골키퍼 김승규가 참석했다. 선수들의 훈련은 오전 11시 10분 무렵부터 대략 30분 동안 미디어에 공개됐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페루를 상대한다.

훈련 초반은 ‘피지컬코치의 시간’이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하는 피지컬코치는 로이타드다. ‘피지컬 전문가’로 알려진 로이타드 피지컬코치는 유럽에서,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수많은 클럽을 거치며 선수들을 제련했다. 로이타드 피지컬코치가 빚어낸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싸우곤 한다.

한국 선수들도 이제 로이타드 피지컬코치의 손을 탄다. 로이타드 피지컬코치는 훈련 초반부터 커다란 목소리로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선수들 또한 선생님의 구령에 따라 서서히 몸을 끌어올려갔다.

로이타드 피지컬코치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샬케 04·헤르타 베를린·VfL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치며 선수들을 훈련시켰다.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페루전에서는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장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베르너 로이타드(우측)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조남기,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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